연세대학교 어린이생활지도연구원과 스포츠응용산업학과가 함께 연구·개발한 프로그램으로서, 또래와 함께하는 발달에 적합한 스포츠를 통해 아동의 physical literacy와 사회정서역량을 발달시키고자 한다.
Physical Literacy란,
개인이 갖는 신체적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성향 또는 자질을 의미한다.
개인이 전 생애에 걸쳐 신체활동을 스스로 가치 있게 여기며 책임감 있는 자세로 참여하는데 필요한 자발적 동기와 자신감, 신체적 능력, 신체에 대한 지식과 이해력의 함양을 포함한다.
학령 초기 아동들의 Physical Literacy는 재미를 바탕으로 경쟁이 완화된 경기방식을 통해 가장 잘 발달할 수 있다.
마음이 크는 스포츠는 전통 스포츠 종목을 통한 기술습득이나 연마가 아닌 신체활동을 통해 얻게 되는 즐겁고 긍정적인 스포츠 경험이 개인의 평생 신체활동 참여로 연계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아울러, 또래와 의논하며 규칙을 새롭게 변형해보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적 기술, 또래 유능성, 문제해결력 등의 사회정서역량의 발달을 돕는다.
교육대상 및 기간
교육대상
교육 기간 및 시간
초등학교 1,2학년
1회기 2시간씩 주 1회, 총 12회 수업
교육 내용
아동들의 발달에 적합하며 팀원들 간의 협력이 필요한 신체활동으로 구성한다.
아동들이 자신의 신체능력에 따라 도전하는 정도를 스스로 조절함으로써 유능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다.
정해진 규칙 외에 아동들이 함께 의논하며 전략을 세우고 규칙을 변형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